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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심장사상충(D.immitis)의 적합한 숙주 이지만, 감염에 감수성은 낮다. 비교적 개에 비해 감염이 거의 되지 않고, 감염된다 하더라도 고양이 자체의 면역반응에 의해 많은 수의 성충이 발견되지 않는다.
감염되는 경우 대부부 성충이 6마리 이하에서 관찰되고 개의 체내에서 보다 수명이 짧다. (개의 경우 6-7년 정도인데 반해 고양이 체내에서는 2-3년에 불과하다) 성충이 발견되더라도 유충(마이크로 필라리아)의 발견은 드물다.
고양이에서의 심장사상충 삶이 이러하기 때문에 간혹, 심장 사상충 감염이 문제 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견해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큰 착오이다.
적은 수의 성충이 발견되고 감염도 드물지만, 개와 달리 적은 수의 심장 사상충으로 인해 고양이는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그러므로 고양이 심장 사상충 예방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
1. 초기 미성숙 성충이 폐동맥으로 유입될때 알러지성 폐렴 유발
: 혈관 및 폐실질에 급성 염증반응 유발, 각종 염증 세포 급격히 증가
: 감염초기 심한 알러지성 폐렴으로 폐사하는 경우가 생김
2. 초기 반응 후 현성 감염단계
: 임상증상이 없거나, 기침 및 천식과 한숨, 호흡곤란, 만성적이며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임
3. 심장사상충 성충이 2-3년 후 죽거나 퇴화하면서 폐염증을 일으키고, 혈전색 전증을 유발
: 폐사에 이르기도 함.
고양이의 심장사상충증은 성충의 수가 적거나 없을 수 있으므로 일반 개용 항원진단 키트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며 항체진단 키트로 확인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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